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원주 어린이집 휴원 권고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원주 어린이집 휴원 권고

기사승인 2020-11-10 16:06:00
▲원창묵 원주시장이 9일 강원 원주시청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 추진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원주시청 제공) 2020.11.9.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지역 어린이집에 휴원 권고가 내려진다.

원주시는 10일부로 관내 어린이집 269개소에 별도 통보 시까지 휴원 권고를 내린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원주시는 어린이집 휴원으로 인한 보육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집마다 당번 교사를 배치해 아동을 돌보는 긴급보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가정 돌봄이 어려워 등원을 희망할 경우 긴급보육을 이용할 수 있다.

긴급보육을 실시하는 어린이집은 시설 수시 소독, 아동 및 보육 교직원 발열 체크, 외부인 출입 금지 등 ‘코로나19 유행 대비 어린이집용 대응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보육아동과로 문의하면 된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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