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은 집단시설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11~13일 관내 요양원 13개소, 요양병원 2개소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250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체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빠른 시일 내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 검체 검사를 완료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요양원·요양병원 이용자들은 대부분 고령, 기저질환자로 코로나19 감염증에 감염 시 치명률이 매우 높기에 시설 이용자는 물론 종사자의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그동안 요양병원과 요양원, 주야간 보호시설 등 고위험시설에서 철저한 감염예방과 방역수칙 준수로 단 한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게 된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개인방역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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