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11일 강원 원주시 시니어클럽에 KF94 마스크 2000장과 마스크 스트랩 2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니어클럽은 원주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 창출 기관으로서 노인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개발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기관이다. 

공단은 코로나19 여파로 노인 일자리 사업이 중단돼 방역물품 구매가 어려워진 원주시 시니어클럽에 마스크와 스트랩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돕는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원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조정되면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사업이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 위기극복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어가기 위해 위기청소년 심리상담비용 지원, 어르신 안전한 동행을 위한 실버카 지원, 여성청소년 안전한 위생용품전달, 수해복구 성금 전달, 임원진 경영평가 성과급 자발적 반납으로 취약계층 연탄지원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직원의 지역 화폐·온누리상품권 등 구매, 지역 농산물 구매, 전통시장 가는 날 제정 및 코로나19 전담의료진을 위한 원주의료원 위문금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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