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는 15일부터 내년 3월10일까지 2020~2021 동절기 제설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판부면 금대리와 우산동에 별도 제설 사무실을 설치하고 15톤 덤프트럭, 굴삭기, 트랙터, 소형트럭 등 144대의 제설 장비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막 공영주차장과 반곡동 혁신도시에 제설제를 비축해 두는 전진기지 설치와 함께 제설함 및 방활사 946개소를 설치해 강설 시 제설 장비와 자재가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제설 작업은 주요 도로 및 경사 도로를 최우선으로 실시하며 시내 지역의 경우 모래 살포 대신 염화칼슘 또는 염화수를 활용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등을 통해 골목길과 인도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 작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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