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최근 2020년 한국보건행정학회(회장 박은철) 학술대회에서 건강보험연구원의 나영균 부연구위원(의료보장연구실)이 ‘젊은보건행정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보건행정학회는 1988년 창립해 30여 년 동안 우리나라 보건행정 연구를 선도해온 국내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로, 매년 40세 이하의 연구자 중 건강보험, 질병관리, 보건관리 등에서 연구업적이 뛰어난 1인을 선발해 ‘젊은보건행정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나영균 부연구위원은 건강보험연구원에서 저소득층 의료보장강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등 의료보장 연구 분야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연구 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나영균 부연구위원은 그동안 의원급 노인 외래 정률차등정책 효과분석을 비롯해, 의료보장유형 변경에 따른 의료이용행태 변화연구,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정책이 임금인상에 미친 효과, 요양보호사 임금결정요인 분석 등 많은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보건행정학회지에 게재되기도 했다.
나영균 부연구위원은 “의료보장강화를 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 의료보장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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