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신소득작물 잎새버섯 재배 기반 확대

영월군, 신소득작물 잎새버섯 재배 기반 확대

기사승인 2020-11-13 12:30:29

[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올해 2개소에 잎새버섯 재배 기반 확대를 위해 사업비 4200만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본 사업은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잎새버섯 품종인 ‘태미’(크고 아름다움) 접종배지를 지난해부터 버섯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신소득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잎새버섯 접종배지 1만봉(2.2kg/봉)을 기존 느타리 재배 농가에 지원해 잎새버섯 7톤을 생산하고 소비자 직거래나 업체와 계약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섭취방법은 생물은 버섯자체의 수분을 머금도록 요리해서 먹거나 보관성이 좋은 건조된 잎새버섯은 차로 우려내어 먹으면 독특한 향으로 풍미가 좋다. 

잎새버섯은 30여 가지의 독특한 향과 맛을 가지면서도 유일하게 베타글루칸 물질이 함께 함유된 버섯으로 면역체계 개선과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베타글루칸은 곡물, 버섯, 효모 따위에 들어 있는 다당류의 일종으로 면역 증강에 효과가 있다.
 
이용순 군 소득지원과장은 “건강식품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잎새버섯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으로 버섯농가의 소득증대와 버섯재배사 환경개선을 통한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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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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