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동욱 감독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 선물로 드릴 것”

NC 이동욱 감독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 선물로 드릴 것”

기사승인 2020-11-13 21:48:16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 4승)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붙는 NC 다이노스의 이동욱 감독이 우승 트로피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동욱 감독은 한국시리즈 상대가 두산으로 결정된 13일 구단을 통해 “올 시즌 어려운 상황을 선수단, 코치진 등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겨내 정규시즌 우승까지 이뤄냈다”며 “한국시리즈에서도 마음을 하나로 모아 NC만의 야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의 응원 소리를 홈구장에서 들을 수 없어 아쉽지만,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고 창원으로 돌아와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창원에서 훈련을 마친 NC 선수단은 14일 서울로 이동해 결전을 준비한다.

NC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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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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