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미샤’ 등을 운영하는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올해 3분기에도 적자를 냈다.

16일 에이블씨엔씨는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수치다. 영업손실은 150억원, 당기순손실은 1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 악화는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및 해외시장 매출 타격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사측은 분석했다.

에이블씨엔씨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개선된 실적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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