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女볼링팀 '하누스', 대통령기 전국대회 개인전 '우승'

횡성 女볼링팀 '하누스', 대통령기 전국대회 개인전 '우승'

기사승인 2020-11-18 15:29:24
▲강원 횡성군청 여자실업볼링팀 '하누스'.

[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횡성군청 여자실업볼링팀 '하누스'가 전주 천일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볼링대회에서 여자일반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횡성군청 정미경 선수는 지난 12일 여자개인전에서 4게임 총점 992점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하누스 김희순 감독은 “쉼 없이 노력한 선수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군청 관계자 및 함께 응원해준 군민들의 덕”이라며 “이 기세를 몰아 올해 말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청 여자실업볼링팀 하누스는 2016년 창단 이후 2019년 전국 남녀종별 선수권 대회 2인조 1위, 대한볼링협회장배 3인조3위, 마스터즈 3위, 실업볼링연맹대회 마스터즈 TV파이널 2위, 대한체육회장기볼링대회 3인조 1위, 개인종합 3위, 타이페이 국제오픈대회 개인종합 2위 등의 성과를 내는 등 굵직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여자실업볼링계의 다크호스로 불리고 있다. 

제35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는 11~30일 전주 천일, 라온, 스타, 신광 볼링장 등 4곳에서 초·중·고교 남녀, 대학남녀, 일반 남녀의 각 연령, 성별을 아우르는 대회로 치러진다. 
▲강원 횡성군청 여자실업볼링팀 '하누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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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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