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농촌 인력 감소 및 과수 재배 기계화를 위한 과수 생력화 작업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지원한 작업기 종류는 2종(고소작업차, SS방제기)으로 농가가 희망하는 작업기를 구입하면 구입 가격의 5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총 사업비는 4억1700만원으로 20대(고소작업차 13대, SS방제기 7대)가 지원됐다.

이용순 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장은 “올해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농촌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과수 전용 작업기의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 만큼 구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과수 농가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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