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 두 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22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 166번 확진자 A씨(70대)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가 다녀간 원주 모 의료기기업체에 방문해 감염됐다.
이에 원주의료원에 입원했지만 증상이 악화되면서 12일 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옮겨졌다.
보건당국은 유가족과 협의 후 장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원주 모 음식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원주 132번 확진자(70대)가 치료 중 증상이 악화돼 숨진 바 있다.
한편 원주지역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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