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 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

대전시,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 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

기사승인 2020-11-24 11:45:55
▲ 대청호 동구지역.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금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수계관리기금 10억 원 이상을 지원받는 대전시, 세종시, 청주시 등 1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대상 사업은 대전시가 1위를 차지한 ▲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을 비롯해 ▲ 주민지원사업 ▲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등 5개 분야며, 대전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금강유역환경청 현지실사 등 1차 평가와 최종 평가위원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대전시는 대청호 수질개선 및 오염원 유입 방지를 위해 수중폭기시설, 인공식물섬, 조류차단막 등 적정 운영관리와 예산 집행률이 높고, 정기적인 지도・점검 이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박정규 맑은물정책과장은 “이번 수상한 최우수 분야는 대전시민의 식수원인 대청호의 수질개선과 조류발생 저감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금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금강수계 수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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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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