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제38회 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을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이 공동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보행자 보호를 위한 교통 안전거리 두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7월15일부터 45일 간 총 170편의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15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특별상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경찰청장 및 이사장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전국 버스정보시스템(BIS), 옥외전광판(LED) 등에 송출돼 어린이, 고령보행자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 강화와 경각심을 높이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공식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에 수상작을 공개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운전자 뿐 아니라 보행자도 조심해야 한다는 이미지 제고로 향후 보행자 사고 감소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배려·양보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한 홍보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