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휘닉스 평창은 30일 호크1·스패로우 슬로프 프리오픈으로 스노우파크를 무료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리오픈은 정식 개관·개업에 앞서 일부 사람들에게 미리 공개하는 것을 말한다.
프리오픈 기간 스키&보드 장비와 의류를 갖춘 고객이라면 누구나 리프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에게는 눈썰매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단, 해당 기간 렌탈 샵과 기타 부대시설은 운영하지 않는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오는 4일부터 공식 시즌오픈(호크1, 스패로우, 챔피언, 스노우빌리지)에 들어간다.
기존엔 고객들이 정해진 시간대에만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시즌에선 리프트권 한 장으로 하루 종일 원하는 시간대에 탑승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리프트권 바코드만 있으면 매표소에 들르지 않아도 된다. 탑승장에서 바로 확인함으로써 검표 시간을 대폭 개선하기도 했다.
스노우빌리지도 이날 오픈한다. 200m 길이의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 슬라이드, 다양한 눈 조각을 만들 수 있는 스노우 힐, 눈으로 만든 스노우 케이브 등 다채로운 겨울 액티비티를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전 10시 체크인~오후 4시 체크아웃으로 식음·레저 시설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30시간 스테이’ 이벤트도 17일까지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휘닉스 평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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