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균·이희정·박시온·심신진, 첫 다큐로 대안미디어 부문 수상 영예
[쿠키뉴스] 곽경근 대기자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쿠키뉴스 몬스터랩 소속 김양균(랩장·의학기자), 이희정(아트 디렉터), 박시온(PD), 심신진(데이터·SNS 인턴 PD)의 ‘차별금지법을 말한다, <벽: 너와 나를 나누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2020년 11월 ‘이달의 좋은 보도’ 대안미디어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민언련은 “차별받는 성소수자, 정신질환자, 이주노동자의 목소리를 충실히 들으며 차별금지법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며 “몬스터랩은 올해 7월 쿠키뉴스가 대안미디어를 표방하며 신설한 프로젝트그룹으로, 첫 번째 프로젝트였던 해당 보도에서 사회적 소수자들이 받는 차별문제를 발굴하여 인권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방송 부문에서는 JTBC ‘JTBC 뉴스룸’ ‘코로나 장발장’ 연속 기획보도가, 온라인 부문은 뉴스앤조이 ‘다큐/축복, 죄가 되다’, 시사프로그램 부문은 KBS ‘시사기획 창’ ‘행복도시 내 집 마련의 비밀’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옥인동에 위치한 민언련 신사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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