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식산업지구는 총 사업비 약 1조원을 투입해 경산지식산업개발㈜이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383만㎡ 규모로 1·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1단계 개발사업은 현재 공정률 98%로 산업용지 분양율은 80%(140여개 기업 입주)에 달한다. 건설기계기술센터(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6개 국책사업 유치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2단계 사업에 대한 토지보상 등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2단계 개발사업(98만㎡)은 첨단 메디컬·의료기기 신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용지를 개발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의료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업용지 개발과 함께 상업시설과 공동주택 등도 조성해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구와 포항, 울산을 잇는 자동차산업벨트의 길목에 위치한 경산지식산업지구는 1단계 사업의 성공적 조성에 이어 2단계 사업 또한 2022년 말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기업하기 좋은 도를 위해 경산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의 조기 완료는 물론 국내외 우수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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