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28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30대 여성 A씨와 자녀 2명, 60대 B씨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남양주시 거주자로 서울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접촉했다. 그의 남편은 음성으로 나왔다.
B씨는 212번째 확진자 부친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A씨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원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원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3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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