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에서 3명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29일 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초교생 1명과 교직원 2명 등 3명(영월군 15~17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원주에서 영월로 출퇴근 하는 영월읍의 한 초등학교 교직원(원주 228번)의 확진으로 인해 지난 28일 해당 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698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이들 3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거주지 방역소독을 완료하는 동시에 이들의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영월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7명으로 늘었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4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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