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단 팀 다이나믹스는 29일 SNS를 통해 서포터 ‘켈린’ 김형규 영입을 발표했다. 다이나믹스는 “탄탄한 밸런스를 가진 서포터 김형규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했다.
2019년 진에어 그린윙스(해체)에서 데뷔한 김형규는 2020시즌을 앞두고 젠지 e스포츠로 이적했다. 올해 스프링 시즌에는 어느 정도 기회를 받았지만, 서머 시즌에 ‘라이프’ 김정민과 경쟁에서 밀리면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다이나믹스는 김형규를 영입하면서 ‘구거’ 김도엽의 자리를 메웠다. 현재 다이나믹스는 정글과 미드 자리가 공석이다. 다이나믹스는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까지 차례대로 영입을 발표할 예정이다.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