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우승…5분15초 신기록

김천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우승…5분15초 신기록

기사승인 2020-11-30 11:15:03
▲ 김천시는 지난 12일 열린 '2020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시 제공

[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경북도가 주최한 ‘2020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12일 대항면 친환경생태공원에서 열린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시군 20개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진화대의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별 역량비교 및 정보교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현장지휘공무원 3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2명이 한 팀을 이뤄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부터 용수 공급까지 실제 진화현장과 유사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김천시는 5분 15초라는 신기록으로 산불 진화를 위한 담수를 완료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경연대회 우승을 계기로 산불진화시스템 사용방법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초동진화태세를 보다 완벽하게 구축해 대형산불을 방지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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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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