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는 30일 상지대 본관2층 총장실 로비에서 ‘2020 상지를 빛낸 재학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각 수상단체 중 1명씩 총 7명이 참가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2020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정세영(한의3) 학생은 “처음엔 호기심으로 접근한 연구가 멘토 교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좀 더 과학적인 효과를 통해 증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대학에서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비교과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창의 디자인 공모전 대상인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구본훈 학생(산업디자인4)은 “디자인은 현실과 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다”면서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검사 후 바로 방역할 수 있는 콘셉트로 디자인을 한 것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산업통상부 수소경제 서포터즈 부문 장관상을 수상한 신예주 학생(미디어영상광고4)은 “코로나로 계획했던 많은 것들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수소경제를 처음 접해 본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고민해 서포터즈 활동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대학생 FTA활용 학술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무역학과 이혜정 학생과 제18회 강원관광 서비스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호텔컨벤션학과 최희진·김동현 학생, G-MICE 지역특화 컨벤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박민지 학생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정대화 총장은 “상지대뿐만 아니라 사회를 빛낼 인재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며 “수상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도한 교수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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