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재휴관에 들어간다.
영월군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최명서)는 경로당, 체육시설 등 공공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임시 폐쇄조치를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월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수영장), 하늘샘체육관, 실내체육관, 영월볼링장, 공설운동장 및 옛 보건소 체력단련실, 공립박물관 별마로천문대, 난고김삿갓문학관, 강원도탄광문화촌, 동강사진박물관, 라디오스타 박물관, 동강생태정보센터, 동굴생태관, 강성수유물전시관 등 공공시설은 12월11일까지 2주간 휴관한다.
아울러 관광안내소와 문화해설사 프로그램 운영도 중단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영월의 코로나19상황이 중대 고비를 맞이했다”며 “확진자 동선을 신속히 파악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해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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