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전종남)은 12월4일 '2021년 미리보는 정선아리랑제 평화콘서트'를 비대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정선아리랑과 현대적 음악을 결합한 음반 ‘아리랑 세상을 품다’에 참여한 뮤지션들을 주축으로 코로나19 블루를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리랑’ 록뮤직 밴드인 고구려밴드를 시작으로 미국공영방송(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도 출연했던 이희문과 해외 버스킹 공연방송 ‘비긴어게인’에 출연한 하림의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원과 예능보유자들이 행사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30분 유튜브 검색창에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또는 와와정선을 검색하거나 재단 홈페이지 배너를 클릭해 행사 포스터 QR코드를 스캔하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심각해져 라이브 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는 없지만 개인 PC로 또는 핸드폰으로 라이브 공연을 시청하며 조금이마나 어려운 시기에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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