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은 2021년 본예산 안으로 4781억 원을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보다 271억 원 증가한 것으로,일반회계 4267억 원과 특별회계 514억 원으로 편성됐다.
본예산 분야별로는 일반회계 사회복지분야 1108억 원(23.18%), 국토 및 지역개발 725억 원(15.18%), 환경분야 570억 원(11.73%), 농림분야 519억 원(10.87%), 문화 및 관광분야 289억 원(6.06%)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르신 이·미용·목욕지원사업 5억 원 ▲버스공영제 추진 28억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생계유지수당 2억 원 ▲병방산 하늘꽂마을조성 사업 36억 원 ▲민둥산 복합스포츠센터조성사업 12억 원 ▲사북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5억 원 ▲화암관광지개발사업 19억 원 ▲아우라지관광지개발사업 10억 원 ▲정선읍상권활성화사업 10억 원 ▲정선읍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개선사업 28억 원 ▲사북~직전 접속도로 개설공사 18억 원 ▲고한·사북 도시재생 뉴딜사업 59억 원 ▲군립병원 병동 및 부속시설 신축공사 40억 원 등이다.
전체 예산의 23.18%를 차지하는 사회복지 예산으로는 기초연금 255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85억 원,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신축 12억 원, 육아기본수당 16억 원, 경로당 신축 및 기능보강 11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021년 본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강원랜드 세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활밀착형 SOC사업을 비롯해 생활편의, 문화, 복지, 의료, 일자리, 교육 등 분야별로 균형있는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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