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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이 제품의 외관, 기능, 경제성 등을 심사해 우수 디자인을 선정,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한샘은 이번 수상으로 국내외 주요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지난해 11월 국내 핀업디자인어워드(PIN UP Design Awards)를 시작으로 올해 4월 독일 iF디자인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9월 미국 IDEA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 이어 4번째 수상이다.
특히, ‘if 디자인어워드’와 ‘IDEA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며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유로5 뉴트로모던’ 욕실은 신소재 ‘휴판넬(Hew Panel)’을 사용해 단 하루 만에 시공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타일을 사용하지 않아 타일 사이 줄눈에 생기는 곰팡이나 물때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바닥재는 특수코팅 엠보싱 처리가 되어있어 욕실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이 욕실은 기존에 선보이던 한샘 욕실의 벽 판넬보다 2배 이상 커진 폭 2.4m, 높이 1.2m의 광폭 판넬을 적용했다. 판넬을 세워서 시공하던 기존 욕실과 달리 가로로 시공해 디자인을 차별화 했다.
욕실 벽면에는 상부 판넬과 하부 판넬을 설치하는데 그 사이에 욕실 액세서리를 체결할 수 있는 몰딩을 추가했다. 다양한 종류의 선반을 손쉽게 붙이거나 뗄 수 있고 위치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 소비자의 개성을 반영한 욕실을 구현할 수 있다.전체적인 분위기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뉴트로(Newtro) 스타일의 욕실로 꾸몄다.
벽 판넬과 수납장에는 브릭, 네이비 등 복고풍 디자인의 대표격인 색상을 과감하게 적용했고 기하학적인 도형 패턴을 입혀 포인트로 활용했다.
국내외 주요 디자인상 수상에 힘입어 올해 11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등 소비자 반응도 좋다.
한샘 관계자는 “이 제품은 ‘빠른 시공’, ‘청소의 간편함’, ‘미끄럼 방지 바닥재’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개선된 디자인의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