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올해도 ‘수능 한파’…전국 아침 기온 영하

[오늘 날씨] 올해도 ‘수능 한파’…전국 아침 기온 영하

기사승인 2020-12-03 00:50:01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코로나19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올해도 어금없이 수능한파가 찾아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은 북서쪽으로부터 남동진하고 있는 차고 무거운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

바람도 약 1~3m 가량 불면서 체감온도는 실제 예상되는 최저기온보다 약 1~3도가량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다 서울의 경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인데 체감 온도는 약 영하 4도에서 영하 5도가량될 것으로 보인다. 

낮으로 가기 시작하면서 점차 영상권으로 회복을 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m, 서해 1∼2.5m, 남해 1∼2.5m로 예상된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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