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2020년 혈액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원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공단 임직원 1899명이 헌혈에 꾸준히 참여한 바 있다.
공단은 특히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하자 본사 직원 40%가 헌혈에 참여하는 등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양봉민 이사장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한 공단 임직원 덕에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며 “공단의 이러한 노력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매년 헌혈증 모으기 행사를 개최해 한국소아암협회에 헌혈증을 기증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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