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제공" 영월군, 로컬푸드·급식용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안전한 먹거리 제공" 영월군, 로컬푸드·급식용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기사승인 2020-12-03 17:51:31
▲영월군청사 전경.(쿠키뉴스DB)

[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산물과 공공급식용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검사는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된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친환경농산물안전성센터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다성분 동시분석법으로 살충제, 살균제, 생장조절제, 제초제의 320가지 성분을 검사한다.

올해 검사 50건을 목표로 현재 33건이 안전한 농산물로 확인됐고, 나머지 17건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잔류농약 허용량 초과 시에는 해당농산물을 전량 폐기조치 할 계획이다.

송초선 군 유통사업단장은 “로컬푸드 소비자와 급식을 제공받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00건의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추진해 더욱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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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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