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 사북시장(상인회장 김진하)이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단체 부문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3일 밝혔다.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표창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전통시장 관계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전통사장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사북시장은 지난 2006년 5월 사북시장 상인회를 창립해 현재 62여 명의 상인회원이 단합된 모습으로 2018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청년몰 조성사업, 고객 편의시설인 고객지원센터 신축사업, 노후전선 정비사업,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비롯한 사북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노후 전선 정비사업은 모두 완료됐으며, 현재 고객지원센터 신축사업은 진행 중에 있다.

김진하 사북시장 상인회장은 “사북시장 상인회원들 상호간 소통과 배려, 협력을 통해 전통과 젊음이 함께하는 사북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추진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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