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 LINC+사업단(단장 서현곤 교수)은 최근 2020 산학협력 EXPO에서 진행된 링크루트 우수인재 시상식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링크루트는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링크루트(LINC+Recruit)’라는 주제로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참여하고 있는 협약기업이 공개면접을 통해 참여 학생을 직접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라대학교 LINC+사업단 협약기업인 한라그룹 ㈜만도가 이번 링크루트에 함께 했다.
공개면접은 자기소개와 기업이 지정한 주제발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주)만도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주제인 ‘자율주행’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제시했으며, 학생들은 자율주행의 이미지인식 센서와 V2X(차량과 사물 간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통신을 키워드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기전자공학과 4학년 김지현 학생은 우수상 및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 김주완 학생은 장려상 및 LINC+사업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졸업과 동시에 협약기업 (주)만도에 최종 입사한다.
서현곤 한라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참여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은 조기에 인재를 얻고, 학생은 취업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 시스템을 고도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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