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오픈…시즌 프로그램 '알찼다'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오픈…시즌 프로그램 '알찼다'

'첫 선' 보인 스노우빌리지 3개 메인존 구성
리프트권 한장으로 종일 이용한다
윈터 올인클루시브 프리미엄 고객, 직영 식음시설 무제한 이용
윈터 스파, 포레스트 캠핑으로 '겨울 낭만여행' 떠나자

기사승인 2020-12-05 10:52:12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가 지난 4일 오픈했다.

우선 첫 선을 보인 ‘스노우빌리지’는 스키 슬로프를 활용한 다양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3개의 메인 존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존은 200m 길이의 눈썰매 코스인 ‘스노우 슬라이드’로 영유아, 초등생, 성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두 번째 존인 스노우 힐에서는 가족과 펭귄 모양의 눈 조각을 만들 수 있고, 스노우 케빈에선 잠시 동안의 휴식과 힐링을 느껴볼 수 있다.

세 번째 존인 스노우 케이브는 눈으로 만들어진 동굴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동심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키 및 스노보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리프트 이용 서비스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 오전, 오후, 야간, 심야 등 시간대별 리프트 권을 구입해 한정된 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었다면, 올해는 한 장의 리프트 권으로 원하는 시간에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리프트 탑승을 위한 검표 과정이 없어졌고 대기 시간까지 단축돼 더욱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윈터 올인클루시브 프리미엄’ 이용 고객은 다양한 직영 레스토랑과 카페 등의 시설을 제약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대표 직영 시설로는 휘닉스 호텔의 메인 레스토랑인 ‘온도(프리미엄 뷔페)’, 채광과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카페 ‘아베토’, 로맨틱한 무드와 와인이 일품인 ‘와인마리아주’, 강원도 제철 식재료를 맛보는 한식당 ‘온담’, 태기산 정상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몽블랑 카페’ 등이 있다. 

겨울 레포츠를 원 없이 즐겼다면, 하루의 여행을 블루캐니언 윈터 스파에서 마무리하자. 윈터 스파는 실내풀 및 야외스파, 프라이빗 스파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포레스트 캠핑에서도 BBQ와 글램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겨울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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