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가 지난 4일 오픈했다.
우선 첫 선을 보인 ‘스노우빌리지’는 스키 슬로프를 활용한 다양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3개의 메인 존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존은 200m 길이의 눈썰매 코스인 ‘스노우 슬라이드’로 영유아, 초등생, 성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두 번째 존인 스노우 힐에서는 가족과 펭귄 모양의 눈 조각을 만들 수 있고, 스노우 케빈에선 잠시 동안의 휴식과 힐링을 느껴볼 수 있다.
세 번째 존인 스노우 케이브는 눈으로 만들어진 동굴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동심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키 및 스노보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리프트 이용 서비스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 오전, 오후, 야간, 심야 등 시간대별 리프트 권을 구입해 한정된 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었다면, 올해는 한 장의 리프트 권으로 원하는 시간에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리프트 탑승을 위한 검표 과정이 없어졌고 대기 시간까지 단축돼 더욱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윈터 올인클루시브 프리미엄’ 이용 고객은 다양한 직영 레스토랑과 카페 등의 시설을 제약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대표 직영 시설로는 휘닉스 호텔의 메인 레스토랑인 ‘온도(프리미엄 뷔페)’, 채광과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카페 ‘아베토’, 로맨틱한 무드와 와인이 일품인 ‘와인마리아주’, 강원도 제철 식재료를 맛보는 한식당 ‘온담’, 태기산 정상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몽블랑 카페’ 등이 있다.
겨울 레포츠를 원 없이 즐겼다면, 하루의 여행을 블루캐니언 윈터 스파에서 마무리하자. 윈터 스파는 실내풀 및 야외스파, 프라이빗 스파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포레스트 캠핑에서도 BBQ와 글램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겨울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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