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횡성군보건소가 2020년 도정발전을 위해 보건정책·위생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위생 시책 기여’과 ‘식품안전 추진’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횡성군보건소는 군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 건강관리 내실화 구축에 힘썼으며, 보건지소 물리치료실·건강드림실 운영을 통해 일차보건의료 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아울러 치매파트너플러스 교육, 치매 돌봄 쉼터 및 인지강화교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식품안전 추진 부문 포상은 식품안전 인프라 구축, 위생업소 지도·단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선제적 방역 관리를 통해 식품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도모한 점을 인정받았다.

태현숙 횡성군보건소장은 "횡성군보건소는 주민의 건강에 직접 관여하는 많은 건강 보건·위생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발굴하고 시행해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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