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횡성·영월·정선·양구 등 5개 시군 8일부터 2단계 격상

강릉·횡성·영월·정선·양구 등 5개 시군 8일부터 2단계 격상

기사승인 2020-12-07 16:07:12
▲강원도청 전경.

[강원=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강릉·횡성·영월·정선·양구 등 5개 시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8일 0시를 기해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 시행된다.

강원도는 최근 일주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등을 고려해 일선 시군과 협의를 거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2단계가 시행되는 곳은 춘천, 원주, 강릉, 횡성, 영월, 정선, 철원, 양구 등 8개 시군이다.

도는 최근 일주일간 도내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8.7명(군인 제외 시 6.4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수준이지만, 정부 방침과 선제적 예방조치 차원에서 격상 시행하기로 했다.

홍천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동해·태백·삼척·속초·평창·화천·인제·고성·양양 등 9개 시군은 1.5단계로 유지됐다.

도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많은 만큼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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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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