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시군구 원스톱방문 허가민원 우수기관 선정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일선에서 원스톱방문 허가민원창구를 설치·운영하는 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고 제도를 널리 확산하고자 2014년부터 원스톱방문 허가민원 우수기관에 대해 시상해오고 있다.

평창군은 지난 2018년 허가과를 신설하고 각 부서에 산재돼 있던 복합 인허가업무를 통합해 인허가 처리기간을 단축한 바 있다.

기존 개발행위, 건축, 농지, 산지 등 복합 인허가 처리부서가 여러 부서에 산재돼 있어 민원인또는 대행 용역사들이 인허가를 위한 사전 협의를 여러 번 반복해야 했다.

이에 군은 복합 인허가 담당자들의 사전협의 및 합동현장점검 시책을 추진해 인허가 처리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보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합동출장을 좀 더 확대 시행해 인허가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며 나아가 평창군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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