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하나은행, 해외송금 특화앱 ‘Hana EZ’에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 外 신한은행

[쿡경제] 하나은행, 해외송금 특화앱 ‘Hana EZ’에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 外 신한은행

기사승인 2020-12-08 10:06:35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하나은행, 해외송금 특화앱 ‘Hana EZ’에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특화 앱 ‘Hana EZ’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하여 해외송금 모든 절차를 앱에서 한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빅데이터기술과 AI알고리즘, 인공지능을 도입한 차별화된 해외송금 서비스 ‘Hana EZ’를 시행했다. 현재까지 가입자수 10만명과 누적 송금 금액 3억6천만미불, 누적 송금 건수 30만건을 달성해 하나은행의 대표 해외송금 앱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은 언택트 거래 증가에 따른 수요에 중점을 두었다. 기존의 ▲유학생 특화 송금 ▲소요시간 예측 ▲실시간 진행상황 조회 서비스에 오픈뱅킹 서비스가 추가되어 하나은행 계좌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 계좌에서도 바로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착오 송금 예방 서비스도 추가되어 수취인 및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해도 영업점방문없이 앱을 통해 수정 신청을 할 수 있게 되어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이어 다음 달부터는 해외에서 웨스턴유니온을 통해 보내온 송금을 영업점 방문없이 앱을 통해 직접 계좌로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충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상품부 관계자는 “은행 방문 없이도 오픈뱅킹을 이용하여 다른 은행 계좌에서 하나은행의 특화된 해외송금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서 축적된 노하우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손님께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웨스턴유니온 송금을 국내 최저 수수료인 $3.99에 제공 중이며, 유학생 및 내국인의 지급증빙미제출 송금 시 미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에 한해 내년 6월말까지 환율우대 50%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신한은행, 유튜브 채널 야신야덕 영상 제작·후원
 
신한은행은 인기 유튜브 채널 야신야덕(야구의 신과 야구의 덕후들)과 함께 ‘야구의 신, 더 레전드(THE LEGEND)’ 영상을 제작 및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야구의 신, 더 레전드’ 영상은 야구팬들이 다시 보고 싶어하는 KBO 레전드 은퇴 선수가 출연해 현역시절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내용이다. 또한 야구 미션을 수행해 기부금을 적립하고 소아암 아이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도 같이 진행한다.

첫 번째 영상은 KBO 홍보대사이자 국민타자인 이승엽 선수가 출연해 홈런 잘 치는 비법을 전수하고 직접 홈런 미션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은퇴한 이승엽 선수가 오랜만에 야구장에서 후배들과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며 진행됐고 반전 있는 사회공헌 미션도 담겼다.

신한은행은 ‘야구의 신, 더 레전드’ 영상 공개를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다음 편 영상에 출연하는 선수를 맞추는 SNS 이벤트를 시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규리그 시즌은 종료되었지만 야구팬들을 위해 KB0 레전드 선수의 사회공헌 미션 영상을 제작했다”며 “비시즌에도 쏠야구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이 가득한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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