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식] 아워홈‧롯데칠성음료‧맘스터치‧제주삼다수

[기업소식] 아워홈‧롯데칠성음료‧맘스터치‧제주삼다수

기사승인 2020-12-08 10:45:05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아워홈 식품점몰, ‘Fresh 산지직송’ 서비스 선봬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자사몰 ‘아워홈 식품점몰’에 신규 서비스 '산지에서 우리집 식탁까지 Fresh 산지직송(이하 Fresh 산지직송)'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제철 식재료 산지 방문 구매가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마련됐다. 신선집중 콘셉트로 식재료의 신선도에 초점을 맞췄다. Fresh 산지직송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철 식재료는 아워홈 구매 전문가들이 제주, 완도 등 청정 산지를 직접 찾아 엄선했으며, 산지에서 직배송한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Fresh 산지직송 상품은 ▲제주 서귀포 노지감귤, ▲제주 서귀포 황금향, ▲완도산 전복, ▲랍스타 등다. 제주 서귀포 노지감귤과 황금향은 강제 착색제와 후숙제를 사용하지 않고 왁스 코팅을 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전복은 청정해역 완도 앞바다에서 기른 활전복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단맛이 강하며, 산지에서 최상의 품질 제품을 엄선했다. 랍스타는 북대서양 심해에서 서식하는 캐나다산 랍스타로, 통관 후 2일 내에 배송하여 싱싱한 상태로 맛볼 수 있다.

해당 Fresh 산지직송 상품은 12월 22일까지 주문 가능하다. 노지감귤과 황금향은 오전 9시 주문까지, 전복과 랍스타는 오후 1시 주문까지 당일 발송한다.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11년 만에 디자인 리뉴얼

롯데칠성음료가 글로벌 주스 브랜드 ‘트로피카나(Tropicana)’의 과즙탄산음료 ‘트로피카나 스파클링(Tropicana Sparkling)’의 패키지 디자인을 11년 만에 리뉴얼했다. 

지난 2009년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변화를 준 이번 리뉴얼은 제품 특성을 강조하면서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됐다. 리뉴얼 콘셉트는 ‘컬러풀(Colorful)’과 ‘세련미’로, 각각의 과즙을 상징하는 컬러를 강조한 젊은 감성을 담아냈다.

리뉴얼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은 브랜드 로고를 중심으로 탄산 기포가 톡톡 터지는 것을 형상화한 패턴에 각 과즙의 상징색을 적용해 탄산의 청량함과 상큼함을 표현했다. 제품 하단부에는 과일 이미지를 크게 배치하고 풍부한 과즙 이미지를 넣어 진짜 과즙을 넣어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존 세로형 디자인을 가로형으로 변경해 세련미를 더하고 제품을 진열했을 때 쉽게 눈에 띌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5월 신제품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패션후르츠’를 추가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이국적인 열대과일 패션후르츠 과즙을 함유한 제품으로, 원과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청량한 탄산이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12월부터는 일반 소매점 뿐만 아니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맘스터치 ‘두유노우 싸이버거?’ 광고 캠페인 온에어

해마로푸드서비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메뉴인 싸이버거를 주제로 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맘스터치 광고에는 지난 16년간 싸이버거를 꾸준히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 새 광고는 ‘하루에 14만 개’, ‘16년간 3억개’ 총 두 편으로 방영된다. ‘두유노우 싸이버거?’로 ‘버거계의 핵인싸이’, ‘완전 넘싸이벽’ 등의 키워드를 이용해 싸이버거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인기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2005년 출시돼 치킨 버거 및 가성비 버거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싸이버거가 누적 판매 3억1000만개를 돌파했다. 회사 측은 “싸이버거가 이렇게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맘스터치가 고집하는 '애프터 오더 쿡(After order cook)'시스템이 있었다”며 “맘스터치는 모든 메뉴에 주문 후 조리하는 방식을 적용하여, 언제 주문해도 금방 조리한 것 같은 바삭바삭하고 촉촉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맘스터치의 대표 모델이자 싸이버거의 오랜 팬인 배우 안재홍이 출연하여, 1인 10역을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선보였다. 안재홍은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큼직한 크기의 싸이버거를 들며 “얼마나 맛있~개”, “이거 보라~지” 등의 대사를 능청스럽게 소화했다. 안 배우는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제주삼다수, 대만 시장 진출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지난 7일 오후 제주항에서 제주삼다수 대만 수출을 위한 선적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제주삼다수 대만 수출을 위해 웅진식품과 손잡고 대만 최대식품 유통기업인 통일기업(Uni-President)이 운영하는 유통채널에 입점한다. 이번 수출물량은 400여톤 규모로, 내년부터 대만 현지 세븐일레븐에서 제주삼다수를 만나볼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 측은 한인 사회를 넘어 현지인들에게 대중적인 유통망인 편의점을 중심으로 다가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 온라인 채널까지 진출 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 웅진식품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대만 현지 시장에서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양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이번 대만 수출로 제주 지하수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1위 브랜드에 안주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제주삼다수를 마실 수 있도록 시장 확대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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