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횡성군이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3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4년 연속 5등급의 평가를 받았던 횡성군은 올해 2단계 상승한 3등급의 성적을 거둠으로써 청렴도 하위권이라는 불명예를 벗었다.

특히 외부청렴도는 전년도 최하위 등급인 5등급에서 3단계 상승한 2등급을 기록했다. 횡성군은 청렴 문화정착을 위한 관행 타파 등에 적극적으로 함께 한 군민의 참여와,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행정 서비스 추진으로 얻은 값진 결과라고 판단했다.
  
이밖에도 군은 전 직원 1대1 맞춤형 청렴교육, 아침 청렴 방송 실시, 청탁금지법 상시 자가 학습, 청렴·소통센터 개설 등 공직 사회 내부에 청렴 의식 생활화를 위해 힘써왔다.

김석동 군 기획감사실장은 “공무원의 노력은 물론 성숙한 군민 의식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시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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