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7명

서울,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7명

기사승인 2020-12-09 18:41:36
▲서울 용산구 이태원 술집 5곳에서 최소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7일 오후 서울 이태원동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추가된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87명이라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모두 국내 감염이었고 해외 유입은 없었다.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2∼8일 일주일간 연속으로 하루당 200명을 넘었으며, 추세를 볼 때 9일까지 여드레간 연속으로 매일 200명을 넘길 전망이다.

집단감염으로는 ▲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 8명 ▲ 중구 소재 시장 6명 ▲ 동작구 소재 사우나 3명 ▲ 강서구 댄스교습시설에서 파생된 병원 관련 2명 ▲ 영등포구 교회 2명 등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 강서구 댄스교습시설 ▲ 강서구 병원(11월) ▲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1명씩 발생했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전파나 산발 사례에 해당하는 '기타 확진자 접촉'은 95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이 9명,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조사 중'이 40명이었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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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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