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실의 시설, 환경 및 민원 서비스를 평가해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7년 처음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재인증을 통해 오는 2023년 12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행안부는 올해 전국 지자체, 교육청, 국세청 등 민원실을 운영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검증, 3차 암행평가를 거쳐 재인증 9개 기관 및 신규 20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민원처리기간 단축 운영제도, 콜센터, 민원 1회 방문 상담제, 민원조정위원회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액자 및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민원실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도구 배치, 도움 벨 설치 등 편리하고 쾌적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우 시 민원과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고품질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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