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원주시, 브런치·베이커리 카페 취식 가능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원주시, 브런치·베이커리 카페 취식 가능

기사승인 2020-12-11 09:15:47
▲원주시청사 전경.(쿠키뉴스DB)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브런치카페와 베이커리 카페에서는 취식이 가능하다고 11일 밝혔다.

카페의 경우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고 있지만 브런치카페와 베이커리카페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돼 있어 형태상 일반 카페와 명확한 구분이 어려웠다.

이에 시는 매장에서 불을 사용해 직접 조리한 파스타, 오믈렛 등의 조리 음식은 식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단 식사와 음료를 같이 할 경우라도 매장에서 머무르는 시간은 1시간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식사 대용 음식류를 함께 주문하지 않고 커피와 음료, 디저트류만 주문하는 경우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되면서 경제활동은 물론 일상생활 속 불편이 계속 이어져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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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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