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은 최근 국내대표문화공연기획사 ㈜BIGKIM(대표 김대화) 및 콘텐츠 기획 전문사 ㈜한국융복합콘텐츠컴퍼니(대표 조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 브랜드와 관광자원을 한류문화콘텐츠와 접목해 새로운 한류문화산업의 글로컬화를 선도하고 문화예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컬은 국제(global)와 현지(local)의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를 말한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한류문화를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산업의 성장과 경제성장으로 이어지는 다각적인 협력사업 추진체계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유튜버, SNS 인플루언서들과 멀티미디어로 평창특화콘텐츠 및 새롭게 생성되는 평창형 한류문화를 개발 홍보하고, 한류문화 민간전문가 및 문화기관과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한류산업을 생성하고 산업화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한류문화가 낳은 한류산업은 이미 많은 분야로 확대되어 그 가치를 높여 경제성으로 발전해 온 만큼, 평창 브랜드와 관광자원과 한류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평창특화콘텐츠의 도출로 문화예술산업과 연계시키고 지역경제성장으로 이어지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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