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MICE 상생발전 도약 위해 나선다

원주시, MICE 상생발전 도약 위해 나선다

15일 MICE산업 상생발전 공동선언 MOU
HDC오크밸리리조트, 호텔인터불고 원주 등 6개사 참가

기사승인 2020-12-11 13:48:45
▲원주시청사 전경.(쿠키뉴스DB)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는 15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MICE산업 핵심 주체들과 상생발전 공동선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HDC오크밸리리조트, 호텔인터불고 원주, 베니키아 호텔문막, 호텔 비즈인, 오키드호텔, 시티호텔 등 6개사가 참여한다.  

원주시는 굴뚝 없는 황금산업인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을 ‘원주 MICE산업 도약의 해’로 정했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Event) 등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미래 관광산업의 핵심으로 꼽힌다.

특히 기업회의, 학회, 전시회 및 각종 이벤트 등 숙박, 음식, 출판, 홍보 등 연관 분야가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는 산업이다.

시는 수도권과 인접한 위치적 특성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2023년 준공 예정인 국립과학관으로 이어지는 인프라가 강점인 만큼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등 의료·과학 분야 행사 및 회의 개최를 중점 유치 전략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면 전국 MICE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관광사업체와 함께 상생 협력을 통한 관광 및 MICE산업 활성화로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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