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평창군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0-12-11 14:30:33
▲장재석 평창군보건의료원장.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2020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게 기획하여 추진하는 건강증진 사업으로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구강 등 13개의 사업이 포함된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유행으로 인한 군민들의 신체활동 감소를 예측해 걷기운동과 한의학을 접목한 비만탈출 프로그램과 시책사업 평창군 워크온(걸음아 날 살려라)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대응하며 최소한의 대면과 SNS 및 유선상담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도 2020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에 따라 의료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한 방문원격 건강관리와 걷기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오대산 선재길 및 우리동네 마을 걷기와 꽃길조성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함께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장재석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신종감염병 유행 등 사회적 변화와 주민수요에 맞는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온라인 소통을 활성화해 군민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주민요구를 반영한 주민 주도적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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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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