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지난 9일 익명의 한 남성이 강원 영월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현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자는 “1년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5000원 짜리 100장을 모았다”면서 “신원을 밝히는 것을 원치 않으며 어려운 시기에 더 어려울 취약계층을 도와 달라”고 전했다.
기부자는 희망2021나눔 캠페인의 1호 기부자로 알려졌다.
한편 희망2021나눔 캠페인은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주민복지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기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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