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인식 사진을 자료화면으로…‘라디오스타’ 사과

발인식 사진을 자료화면으로…‘라디오스타’ 사과

기사승인 2020-12-11 16:16:51
▲ 사진=MBC '라디오스타' 홈페이지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MBC ‘라디오스타’가 故 채동하의 발인식에 참석했던 가수 김진호의 사진을 편집해 방송에 내보냈다가 시청자의 뭇매를 맞고 사과했다.

‘라디오스타’ 측은 11일 “의도치 않은 실수로 해당 사진을 사용했고, 불편을 느꼈을 모든 분께 죄송하다”며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현재 빠르게 수정 작업해 VOD 서비스에 반영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방송한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적재는 김진호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은 김진호가 저승사자 복장을 한 모습을 컴퓨터그래픽으로 작업해 화면에 내보냈는데, 이때 사용된 이미지가 김진호와 같은 팀 멤버였던 故 채동하의 발인식 때 사진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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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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