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강원도 계약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정선군청 소속 김영태 계약담당 주무관은 ‘2020년 지방회계 운영발전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시·군 발주실적 대비 도내업체 계약실적 △하도급 대금지급 실적 △전년 대비 도내업체 계약실적 △기관장 관심도 및 우수사례 추진실적 등 총 4개 분야에서 군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군은 도·관내 업체 수주 확대를 위해 지역 하도급을 적극 권장하고, 코로나19로 경기침체에 빠진 지역 건설업체와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의 인력, 장비, 자재, 유류, 식당 이용을 유도하는 계약을 신속히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강원대금알림e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등 계약업무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대응한 점에 대해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역 업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도내 건설업체의 수주율 확대와 생산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건설업체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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