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 한국도서관협회장상 수상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한국도서관협회장상 수상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

기사승인 2020-12-14 11:27:20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안준기)이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사업은 올해 340여 개 공공·대학 도서관에서 운영했으며 사업기획, 서면평가, 현장 모니터링, 설문조사, 사업실적 등의 심사를 거쳐 23곳이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인문학으로 재난의 장벽을 넘다’와 ‘영화 속 재난 인간에게 어떤 흔적을 남기나’를 주제로 총 16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기간에도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안준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관장은 “앞으로도 원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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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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