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2021년도 강원 정선군 예산안이 제269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
2021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271억 원이 증가한 4781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4267억 원, 특별회계는 514억 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르신 이·미용·목욕지원사업 5억 원 ▲버스공영제 추진 28억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생계유지수당 2억 원 ▲병방산 하늘꽂마을조성 사업 36억 원 ▲민둥산 복합스포츠센터조성사업 12억 원 ▲사북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5억 원 ▲화암관광지개발사업 19억 원 ▲아우라지관광지개발사업 10억 원 ▲정선읍상권활성화사업 10억 원 ▲예미자연재해위험지구개선사업 12억 원 ▲정선읍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개선사업 28억 원 ▲남면 기초생활거점사업 16억 원 ▲북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8억 원 ▲임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1억 원 ▲사북~직전 접속도로 개설공사 18억 원 ▲고한·사북 도시재생 뉴딜사업 59억 원 ▲군립병원 병동 및 부속시설 신축공사 40억 원 등이다.
전체 예산의 23.18%를 차지하는 사회복지 예산으로는 ▲기초연금 255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85억 원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신축 12억 원 ▲육아기본수당 16억 원 ▲경로당 신축 및 기능보강 11억 원을 편성하는 등 세대별 복지예산을 골고루 배분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021년 예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행복 정선을 만들기 위한 예산”이라며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해 각 분야별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이고 균형 있는 군정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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