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경북도옥외광고협회와 지난 9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의성군 시가지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발대식을 열고,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광고물 안전점검은 4일간 진행됐으며, 15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잦은 의성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900여 개의 간판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광고물의 결속상태 △노후, 균열, 부식, 변형 상태 △전기설비 노후로 인한 누전위험 등이 있으며,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을 실시하고, 조치가 필요한 경우 광고주에게 간판의 상태를 공지하며 자진정비를 유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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