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김치·황태·메밀, 홍콩 두번째 수출 길 오른다

평창 김치·황태·메밀, 홍콩 두번째 수출 길 오른다

기사승인 2020-12-14 14:22:14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 농수산식품 홍콩 수출 선적식이 14일 ㈜정민서 농업회사법인에서 열렸다.

김치, 황태, 메밀 가공품 등 5톤이 이번 홍콩 수출 길에 오른다. 2800만 원 상당의 규모다.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앞서 지난 6~7월 홍콩 3개 매장에서 열린 농수산식품 판촉 홍보 행사를 위해 김치, 황태, 메밀 가공품 등 13톤을 수출한 바 있다. 지난 7~9월엔 미주 지역 농수산식품 온라인 판촉 행사를 위해 10톤 가량을 수출하기도 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계속되는 홍콩 수출로 평창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군 우수 농수산식품 선전과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수출상품 포장디자인 개선, 수출유망업체 육성 지원, 해외마케팅 지원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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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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